18개 위탁 대안교육기관 대표자들은 이날 오후 충남평생교육원 세미나실에서 학교 중도탈락 위기 학생의 지속적이고 실효성있는 지도 방안을 찾기 위해 대안교육 실무자 워크숍을 갖고 새롭게 지정된 위탁 대안교육기관 대표자들에게 그 동안 운영돼온 위탁교육기관의 실무자들이 교육과정에서 터득한 사례 발표를 통해 대안교육의 경험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장기 위탁 대안교육과정의 학생을 배려하기 위해 원적 학교에서 대안교육 위탁교육 기관에 교사가 가서 평가 감독을 하며, 담임교사, 생활지도부장 등이 1일 3회 위탁학생과 대안교육 위탁교육 기관 대표자에게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생활지도협력지원체제를 상시 가동토록 하고 있다.
대안교육 위탁교육 제도는 도내 정규 중·고등학교 학생 중 교육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을 위탁 받아 대상 학생들이 자존감 증진과 자신의 미래상을 확립해 학교생활의 적응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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