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사태 국정감사 촉구
한국타이어 사태 국정감사 촉구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9.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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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대책위 "국감보고서 학계 진행경과와 동일"
한국타이어유기용제의문사대책위원회(이하 한국타이어대책위)는 18일 대전시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타이어 집단사망사태의 국정감사를 촉구했다.

대책위는 "지난 2007년 국정감사산업재해 보고서에서 밝혀진 은폐된 한국국타이어 노동자들의 수많은 질환들에서 확인되고 있는 유기용재에 의해 발병될 수 있다고 학계에서 확인된 산업재해 인정사망자와 질환자들에 의해 확인된 진행경과와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책위는 "지금까지 확보된 국회 국정감사 자료인 감사원, 노동부, 노동청과 환자 치료상황을 종합할때, 산재은폐의 또 다른 한 축인 건강검진기관인 산업보건협회의 사업권은 박탈돼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책위는 "한국타이어 특별근로감독기관및 수사감독을 통해 정기점검을 통해서 들어난 범지사실을 적시한 노동청이 검찰로 송치한 범죄인지보고서와 관련한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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