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사대책위 "국감보고서 학계 진행경과와 동일"
한국타이어유기용제의문사대책위원회(이하 한국타이어대책위)는 18일 대전시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타이어 집단사망사태의 국정감사를 촉구했다.대책위는 "지난 2007년 국정감사산업재해 보고서에서 밝혀진 은폐된 한국국타이어 노동자들의 수많은 질환들에서 확인되고 있는 유기용재에 의해 발병될 수 있다고 학계에서 확인된 산업재해 인정사망자와 질환자들에 의해 확인된 진행경과와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책위는 "지금까지 확보된 국회 국정감사 자료인 감사원, 노동부, 노동청과 환자 치료상황을 종합할때, 산재은폐의 또 다른 한 축인 건강검진기관인 산업보건협회의 사업권은 박탈돼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책위는 "한국타이어 특별근로감독기관및 수사감독을 통해 정기점검을 통해서 들어난 범지사실을 적시한 노동청이 검찰로 송치한 범죄인지보고서와 관련한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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