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이류면 상금곡마을회(이장 김경영)는 18일 오전 11시 마을주민과 지역인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기능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금곡리 169번지에 건립된 다기능회관은 시 보조금 5000만원과 자부담 1억4100만원 등 총 1억9100만원을 들여 368㎡의 대지에 연면적 197.44㎡ 규모의 2층 건물로 신축됐다. 또 노인정, 회의실, 화장실, 다용도실, 창고 등을 갖추고 있어 마을 주민의 복지향상과 자율적인 주민 참여의식을 고취하는 등 마을회 운영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
한편 마을주민들은 그동안 기존 회관건물이 비좁고 낡아, 영농철 회의장소와 여가활동 공간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상금곡마을에는 58가구 132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 소득원은 벼농사를 비롯해 고추, 콩, 특용작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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