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가을 관광객 유치 온힘
단양군, 가을 관광객 유치 온힘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8.09.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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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관광설명회·팸 투어
단양군이 본격적인 가을 관광시즌을 맞아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17∼18일까지 국내 여행사연합회 대표 및 관계자 4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단양관광설명회 및 팸 투어를 마련한다.

첫날인 17일은 온달관광지, 도담삼봉 등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 남한강 래프팅 체험을 마련, 패키지 관광상품으로의 가능성을 타진할 전망이다.

18일은 단성면 장회나루 유람선 투어와 단양읍 마조리에 위치한 '가리점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해 가족·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팸 투어 코스 개발과 관광과 연계한 농·특산물 판로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17일에는 단양읍 천동관광지에서 설명회를 마련하고 주요 관광사업 소개와 역사·문화자원, 볼거리, 먹을거리, 축제 등 지역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함께 군은 다음달 금수산 감골단풍축제가 18∼19일 이틀에 걸쳐 개최됨에 따라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관광전용열차를 두 차례 운행키로 했다.

또 다음달 말일에는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 영등포역에서 출발하는 '단양팔경 투어 관광열차'가 운행되며,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50% 할인해 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을 관광철을 맞아 사계절 지속적으로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국내·외 여행업체와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1일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여행관계자 10명을 초청, 관광 팸 투어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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