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8개월만에 성과… 2012년까지 50억 목표
옥천군이 지난해 12월 설립한 (재)옥천군장학회가 8개월만에 민간 기탁금 6억원을 돌파했다.군은 그동안 215개 기관'단체가 2억 2000만원을, 주민과 공무원 2545명이 개인 후원계좌를 통해 3억 8100만원을 기탁, 9일 현재 민간에서 접수된 기금이 6억1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고교생과 대학생 20명에게 2020만원을 첫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매년 5억원을 군비로 출연중인 군은 오는 2012년까지 5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있다. 군 출연금 30억원에 나머지 20억원은 민간 후원금으로 채울 계획이다.
옥천군장학회는 이달 하순께 20여명의 하반기 장학생을 선발해 2000여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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