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현대캐피탈이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 대학배구 최우수선수(MVP) 출신의 현 국가대표 레프트 공격수 존 앤더슨(21·사진)을 외국인 선수로 맞아들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키 208cm의 장신 앤더슨은 현재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활약중이다. 또 2008 전미 대학배구 1위 팀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소속인 앤더슨은 NCAA 토너먼트에서 MVP를 받았고 대회 챔피언전에서는 가장 우수한 선수로 인정 받아 MOP(Most outstanding player)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