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음악·수경분수 단축 운영
충주시, 음악·수경분수 단축 운영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7.0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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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물줄기와 레이저 쇼 등으로 여름무더위를 식혀주던 탄금호 음악분수와 호암지 수경분수의 가동시간이 에너지 절약 시책에 맞춰 오는 21일부터 재조정된다.

충주시에 따르면 탄금호 음악분수는 당초 밤 8시30분∼9시30분까지 1시간 운영되던 가동시간을 밤 8시∼8시50분으로 30분 앞당기고 10분을 단축한다.

아이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바닥분수도 주 4회(목·금·토·일) 운영에서 주말(토·일)로 축소 운영된다.

또한 시원한 물줄기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던 호암지 수경분수도 매시(오전 8시∼밤 10시) 정각부터 18분으로 2분 단축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에 맞춰 관광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공기관 솔선수범으로 에너지 절약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변경 운영한다"라며 시민과 관광객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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