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신니면에 수박단지 조성키로
충주시, 신니면에 수박단지 조성키로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07.02 2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도권 접근성 용이… 올 소득 3억2000만원 예상
충주시는 최근 FTA협상에 따른 농산물 수입 개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니면 일원에 대단위 수박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신니면은 넓은 평야지대의 황토질 토양으로 수박재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새로운 특화작목으로 육성이 기대된다.

홍석준 작목반장(55)은 인근 타 지역의 수박단지가 연작장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해 시험재배를 통해 수박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시로부터 1억5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농업인과 합동으로 8.2ha의 시설하우스를 설치하고 경쟁력 있는 고소득 작목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신니면 수박단지는 교통입지요건이 좋아 수도권 접근이 쉬워 대도시 소비처 확보가 가능해 올해 3억2000만원 정도의 소득이 예상된다.

한편, 시는 충주수박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