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고 화합과 결속, 봉사활동 저변확대를 위한 자원봉사자의 밤 행사가 지난 27일 저녁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소장 강호안)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곳곳에서 밝은 사회를 만드는 빛과 소금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및 관련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하공연은 충주출신 방송인 조영구씨의 사회로 사물놀이, 밸리댄스, 국악연주, 수화, 색소폰 연주, 합창, 한국무용, 기타연주, 전통 가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올해로 설립 15주년을 맞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현재 1만3000명이 등록돼 있으며, 직원 모두가 프로그램 개발, 각종 수요처·자 연계사업, 전산관리 홍보 등을 통해 센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