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비판·대안제시 시민운동 전개
건전비판·대안제시 시민운동 전개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06.2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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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충주경실련 창립준비위원회 개최
충주지역에도 시민의 입장에서 지역사회의 각종 문제점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 대안제시위주의 시민운동을 전개하는 경실련 조직이 창립된다.

충주경실련은 '충북경실련 충주지회'의 성격으로 창립되며, 그동안 최근배씨(전 충북방송 사장)를 주축으로 3개월 동안의 준비과정을 거쳐 24일 오후 6시30분 후렌드리호텔에서 창립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창립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충주대와 건국대에 재직하는 교수를 비롯해 종교, 경제, 법조, 의료, 문화, 예술, 언론, 농업, 금융, 여성 등 각계각층에서 모인 50여명의 지역인사들이 충주경실련의 창립을 결의하고 발족선언문을 채택한다. 또 창립준비위원장과 부위원장, 간사 등 창립준비위원회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나갈 주요임원을 선출한 뒤 창립총회를 개최할 때까지 창립회원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 창립초기 관심을 기울여 나갈 지역의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충북경실련에서 조수종 공동대표와 이두영 사무처장이 참석해 '경실련과 시민운동에 대한 강연'을 갖고 경실련을 비롯한 시민운동에 대한 이해를 넓혀 충주경실련의 창립에 대한 공감대를 충주지역 전반으로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충주경실련 창립준비위원회는 300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 7월 중순쯤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앞으로 충주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경제정의와 사회정의에 입각해 건전한 비판을 가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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