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둔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창남)가 주관한제5회 둔포사랑 가족걷기대회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 5일 개최됐다.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이해 둔포면 일원에서 개최된 둔포사랑 가족걷기대회에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8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해 바쁜 일상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걷기코스는 둔포초등학교를 출발해 운교리와 석곡리를 지나 다시 둔포초등학교로 돌아오는 약 5.2km로 둔포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를 마련한 둔포주민자치위원회 홍 위원장은 "대회가 거듭 될수록 가족단위 참가자가 늘고 있다"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도 많아져 둔포면민이 결집하는 좋은 본보기로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참여토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