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배웅… 공익근무요원 복무
가수 이루(25·본명 조성현)가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군 복무를 시작했다.1일 오후 1시20분쯤 훈련소에 입소한 이루는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서울 종로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짧게 자른 머리에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훈련소에 온 이루는 "갑작스럽게 입대하게 돼 죄송하고 아쉽지만 열심히 국방의 의무를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입소 현장에는 아버지인 가수 태진아와 어머니 이옥경씨도 동행했다.
태진아는 검정색 벤을 직접 운전하고 이루와 함께 논산까지 내려와 입소하는 아들을 배웅했다.
이루는 데뷔 전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해 국방의 의무를 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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