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 최동훈 감독 신작… 김윤석·유해진도 출연
누명을 쓰고 그림 족자에 갇힌 조선시대 도사 전우치가 500년이 흐른 현시점 봉인에서 풀려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들과 맞싸운다는 스토리다.
대표적인 고전 영웅소설로 손꼽히는 '전우치전'에서 캐릭터 모티브를 따왔다. 현대 배경에 맞춰 재창조한 팬터지 액션물이다.
강동원은 도술 실력이 뛰어나지만 수행보다는 풍류와 여자에 더 관심이 많은 젊은 도사 '전우치', 임수정은 조선시대의 전우치가 사모한 여인을 닮은 '서인경'을 연기한다.
김윤석(40), 유해진(39) 등도 출연해 영화에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2009년 상영을 목표로 8월 중순께 크랭크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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