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女風당당'
이번에도 '女風당당'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4.1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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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명 국회 입성… 13.7% 차지
18대 총선에서는 여성 의원 41명이 등원에 성공, 지난 17대 총선 39명에 이어 여풍 바람을 이어나갔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잠정 집계 결과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여성 의원수는 전체 의석수 299개 가운데 지역구 14명, 비례대표 27명으로 총 41명(13.7%)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구 의원 수는 지난 17대 10명에 비해 4명이나 늘었다.

박근혜(대구 달성) 전 대표와 김영선(경기 고양 일산서) 의원, 이미경 의원(서울 은평갑)은 사상 처음 여성 4선 의원이 됐고, 추미애(서울 광진을) 전 의원과 전재희(경기 광명을). 조배숙(전북 익산을) 의원은 3선에 성공했다.

비례대표 현역 의원 출신으로 지역구에 출마한 나경원(서울 중구).전여옥(서울 영등포갑).박영선(서울 구로을).진수희(서울 성동갑).박순자(경기 안산 단원을) 후보도 모두 금배지를 달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35명(79.1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87명(29.29%), 60대 55명(18.51%)의 순이었으며, 70세 이상과 30대는 각각 7명(2.35%)에 그쳤다.

학력별로는 대졸 이상이 282명(94.95%)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고, 석사 이상도 135명(45.45%)이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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