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마케팅 대상서 브랜드마케팅 대상
'경제특별도 BIG 충북'(사진)을 내세운 충북 브랜드 마케팅 전략이 전국에서 통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한국경제신문에서 주최한 '제 10회 한경마케팅 대상'에서 '경제특별도 BIG 충북'이 브랜드 마케팅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한경마케팅 대상은 업종별 3년간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공적심사, 마케팅 전략적·창조적 가치, 최종심사위원회의 종합평가 등 3단계 심사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충북도와 서울도시가스, GS건설, 삼성증권, 도요타코리아 등 25개 기관과 업체가 뽑혔다.
그동안 도는 경제특별도 건설을 위해 이전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제를 도입하고, 투자유치센터 개설, 투자유치 자문단과 충북세일즈 시장개척단 운영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이번 대상 수상으로 '경제특별도 BIG 충북' 마케팅 성과가 외부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과를 받았으며, 도정 사상 최대 규모인 84개 업체와 13조7246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성과도 함께 달성했다.
연영석 도 정책관리실장은 "경제특별도란 차별화된 경제정책으로 경제활동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최적의 투자환경에서 역동적인 기업활동이 이루어져 가장 빠른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지역을 뜻한다"며 "이는 민선4기 충북의 발전 비전이며, 정우택 지사의 경영 철학이자 의지의 표시"라고 평했다.
한편, 시상식은 10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리며, 정우택 지사가 직접 참석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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