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학교(총장 안병우)는 7일 환경공학부 조용진 교수가 환경부에서 지정 운영하고 있는 전국 18개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를 대표하는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연합회' 제 3대 회장으로 선출돼 이달부터 2년간 연합회를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연합회는 지난 2004년부터 전국 18개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센터의 공동발전 도모와 지역별 환경문제 해결 및 쾌적한 환경보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조 교수가 연합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전국의 다양한 환경분야 전문가 참여 유도로 연구성과와 그 활용도를 높임과 동시에 지역센터가 지역내 환경문제해결의 우수단체로 성장하기 위한 발전방안과 지역센터의 활동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 교수는 "재임기간 동안 지역환경기술개발 사업을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해 각 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며 "나아가 우리나라의 친환경사회 구축을 위한 주춧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