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천 등 수천여명 꽃구경
이날 도내 전역 한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벚꽃이 만개한 청주 무심천변과 상당산성 등 주요 유원지에 수천명의 관광객이 찾아 봄을 만끽했다.
특히 속리산 등 주요 국립공원은 평소보다 2배에 이르는 1만여명의 등산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고 청원군 문의면 청남대도 평소 2배인 3000여명의 가족과 연인들이 찾아 벚 꽃 주변과 호수 주변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청주지역 한 낮 기온이 영상 24.5도, 충주지역 영상 23.9도, 제천지역 영상 21.8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같은 날씨는 7일 새벽 5 정도 적은량의 비가 내리면서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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