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 들여 충주 대원고 설립 등 교육발전에 공헌
충주 대원고를 설립한 학교법인 동성학원 김철식 이사장(사진)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대원고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국민교육 유공 정부포상자로 선정돼 이날 정부 종합청사에서 훈장을 받았다.
지난 1981년 3월 사재를 털어 대원고를 세운 그는 그동안 1만1000여명의 인재를 양성해 오면서 국민교육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개교 이후 김 이사장은 강당, 과학동, 기숙사, 급식소 신축 등 교육시설 개선에 끊임없이 투자해 왔다.
또 교직원 자질과 능력 향상을 위해 15년간 대원직원연수집을 발간하고 학교폭력, 흡연, 쓰레기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3무 운동'을 추진해 2007년 혁신활동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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