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서 허가증 발급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 놀스(27)가 오랜 연인인 힙합 스타 제이 지(39)와 곧 웨딩마치를 울릴 전망이다.지난 1일(현지시각) 피플(People)과 Us 위클리 등 미국의 연예주간지는 두 사람이 이날 오전 미국 뉴욕주 스카스데일에서 결혼허가증을 발급받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법적 절차에 따라 60일내 결혼식을 올려야 하며 이후 법적으로 부부가 된다.
한편, 이같은 보도와 관련해 두 사람의 대변인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지난 2002년부터 연인으로 지내온 두 사람은 그간 숱한 약혼설과 결혼설에 휩싸여 왔다. 특히 지난 2006년 연말에는 두 사람이 카리브 해 요트 위에서 300만달러짜리 호화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구체적인 소식이 전해졌지만 결국 오보로 판명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비욘세는 잡지 인터뷰를 통해 "그 대상이 결혼이 됐든 아이를 갖는 문제이건 간에 한 남자를 서두르게 할 수는 없다"라며 "결혼식을 언제 올릴지가 문제인데 그가 (결혼할) 준비가 되면 여러분에게 직접 알려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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