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충성! 잘 다녀오겠습니다"
강타 "충성! 잘 다녀오겠습니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4.0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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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306보충대 입소
H.O.T 출신 가수 강타(29·본명 안칠현·사진)가 군에 입대했다.

강타는 1일 오후 1시20분께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했다. 강타는 입소에 앞서 "간밤에 꿈을 꾸지 않고 잘 잤다"며 "담담하다.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H.O.T 멤버들이 조언을 해 주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는 "문희준이 시키는 대로 하겠다"고 웃음을 띄며 말하기도 했다. 아직 군에 입대하지 않은 토니안에 대해선 "형 먼저 가 있을 테니 빨리 와"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강타의 군입대 현장에는 한국 팬 뿐 아니라 중국과 태국, 홍콩, 일본 등지에서 온 팬 1000여명이 몰려 한류스타인 강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들은 6대의 버스를 나눠타고 현장에 와 입대하는 강타를 배웅했다.

거수 경례로 마지막 인사를 한 강타는 훈련소 문 앞에서 팬들에게 손을 흔들여 보이기도 했다. 강타는 앞으로 5주간 기초 군사군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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