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달력엔 '빨간날' 없다
농기센터 달력엔 '빨간날' 없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8.04.0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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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5월31일까지 봄철 특별근무기간 지정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2개월간 휴일 없는 특별근무에 나서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1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를 봄철 특별근무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영농기술 지도 및 농기계 임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일직자 외에도 휴일 특별근무조를 편성해 각종 재해를 사전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적기 영농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 전직원 회의에서 휴일 특별근무를 결정하고 산불예방 홍보, 농기계 임대, 종자 소독과 못자리 설치, 주요 밭작물 관리, 원예작물 관리, 구제역 예방과 방제, 봄철 과원관리 요령, 대추식재 요령 및 비배관리 등을 지도하고 상담도 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철을 맞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봄철 휴일 특별근무를 추진하게 됐다"며 "특히 재해예방 및 농기계 임대사업을 중점 추진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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