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홍보사절단 뽑는다
복숭아 홍보사절단 뽑는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8.03.3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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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4월18일 복사꽃아가씨 선발대회… 5일까지 접수
연기군을 대표하는 복사꽃 아가씨 선발대회가 오는 4월18일 도원문화제 행사장인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연기군의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제24회 도원문화제가 열리는 가운데 치러질 이번 대회에서는 1차 평상복 심사와 2차 한복심사를 통해 외모의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몸가짐, 인터뷰 점수 등을 종합해 진·선·미·정·숙·현 등 모두 6명의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연기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미혼여성으로 4월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수여되고 참가자들간 형평성을 위해 대회 참가의상중 한복을 주최측에서 일괄적으로 제공 참가에 따른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기념패와 진 300만원, 선 200만원 미 100만원, 정·숙·현 각 50만원의 부상과 함께 해외여행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지난 1986년부터 2007년을 제외하고 해마다 개최된 복사꽃아가씨 선발대회는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전통있는 지역 대표행사로 교양과 미모를 겸비한 복사꽃 아가씨는 연기군의 특산품인 복숭아를 전국에 알리는 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역대 복사꽃아가씨 수상자들의 모임인 연분홍회는 해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무의탁노인돕기 일일찻집행사를 여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에도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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