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 갑 후보 내정… 민주당 2차 공천 48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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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는 유성구 정병옥 대덕구 김원웅 중구 류배근 서구을 박범계, 충남은 논산·계룡·금산 양승숙 등이 포함됐다.
이범우 전 충북대총학생회장과 경합을 벌이면서 1차 공천에서 제외됐던 오 의원은 2차 공천에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재선고지에 오르기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됐다.
대선 참패후 잠시 흔들리기도 했던 오 의원은 이후 당 잔류를 선언하고 공천을 신청, 개혁공천의 파고속에 무난히 공천장을 확보했다.
오 의원은 '일짱, 서민의 대변자', '개미처럼 성실한 일꾼'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이번 총선에 나서고 있다. 오 의원은 또 지난 4년간 입법안 대표발의 39건에 18건이 가결처리돼 국정감사 우수의원 3회, 국회 입법 및 정책 우수의원 2회 등 국회의원으로서 정책능력을 검증받았다는 점을 중점 부각할 예정이다.
오 의원은 서민금융기관 수표발행, 체크카드 발급 허용, 비과세 예탁금 기한 연장, 신협기여금 납부액 50% 감액 조정 등 서민금융기관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중소기업과 소규모 자영업자 세금감면 및 카드수수료 인하 노력 등을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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