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노인복지시설 확충
진천군 노인복지시설 확충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8.02.2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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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센터·경로당 개·보수 등에 15억여만원 투입
고령화 추세에 발맞춰 노인복지 확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추진돼 진천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크게 나아질 전망이다.

진천군에 따르면 저소득 재가노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업비 15억3000여만원을 투입, 문백면 문덕리에 진천군 재가노인지원센터를 신축하는 것을 비롯해 경로당 신축과 개·보수에 4억5000여만원을 들여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독거노인의 안전확인 및 서비스제공을 위해 사업비 1억2000여만원을 투입해 독거노인 원스톱보호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18명을 파견, 불우한 독거노인에 대한 효율적인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키로 했다.

아울러 기초노령연금지원사업에 43억4000여만원, 재가 중증질환노인 및 청각장애노인들에 대한 위생용품 및 보청기 지원사업에 2800여만원, 군내 254개 경로당 운영경비지원사업에 3억7000여만원,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등에 3억여원을 투입한다.

더불어 재가 중증질환노인을 위한 노인돌보미바우처사업, 이동목욕차량 운영, 저소득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경로식당 운영, 치매상담센터 운영 등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 마련으로 보다 좋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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