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새 용병 2명과 계약
대전시티즌, 새 용병 2명과 계약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2.26 2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은 25일 나이지리아 출신 프랑스 국적의 에릭 오비나(27)와 에드밀손 페레리라 카스토르(29·브라질)와 3년간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한 두 선수는 지난 14일 인천공항에 입국, 구단지정병원에서 메디컬체크를 받은 후 곧바로 대전선수단 전지훈련장소인 통영에 합류, 7일간 테스트를 받았다.

189cm 87kg의 좋은 체격조건과 100미터를 11초에 주파하는 준족의 오비나는 활동폭이 넓고 다양한 위치에서 골을 터트릴 수 있는 감각을 가졌다는 평가다. 중앙 미드필더 카스토르는 뛰어난 위치 선정과 날카로운 왼발킥을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 감독은 "오비나는 빠른 스피드와 감각적인 골 결정력을 갖추고 있고 영리한 선수라 동료를 이용한 플레이도 잘해 최전방공격수로 낙점했다. 또한 카스토르는 공격형 미드필더뿐 아니라 좌측 공격수로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두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