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 현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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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2.2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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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총선 D-47
◈ 풍부한 경험 바탕 지역발전 앞장

자유선진당 임영호 대전 동구 출마

임영호 전 동구청장이 21일 자유선진당으로 대전 동구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임영호 예비후보는 "지난 4년 전 구청장직을 사퇴하고 총선에 출마, 고배를 마신 후로 줄곧 죄송한 마음을 떨칠 수 없었다"며 " 많은 분들께 마음의 빚을 졌고, 그 마음 한구석 그늘은 '용서를 비는 길'을 찾는 어두운 고민이었다"고 밝히고 지역을 위한 봉사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동구의 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행정전문가가 중앙정치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대전 충청권 홀대 해소, 국민의 실생활에 편익을 주는 생활정치를 위해 동구청장을 3번 역임하면서 갈고 닦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살고 싶은 동구ㆍ희망찬 동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영래기자

◈ 대덕특구 첨단대기업 유치 총력

자유선진당 이병령 대전 유성구 출마


이병령 전 유성구청장이 21일 자유선진당으로 대전 유성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병령 예비후보는 "우리나라는 좁은 땅과 빈약한 천연자원 때문에 과학기술 발전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가 확실하고 국민의 자질이 탁월해, 과학기술에 의한 민족중흥이 가능하다"며 "문제의 핵심은 '경제논리'에만 집착해 '과학논리'가 헤집어고 들어갈 틈도 없어졌는데 그 이유는 의식 있는 과학기술 정치인이 사실상 전무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명박정부의 과기부와 정통부 폐지는 정치권과 정부의 이러한 경향이 심화될 것임을 시사한다"며 "(가칭)원자력연구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대덕특구에 첨단 대기업 유치, 마산과 인천에 빼앗긴 로봇랜드와 자기부상열차의 사업권 회수를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장영래기자

◈ 변재일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 변재일 통합민주당 청원 예비후보가 21일 청원군 오창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섰다. 변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오창읍 대운프라자 7층에서 홍재형·오제세·노영민 의원과 청원군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남경훈기자


◈ 일간지 여론조사 놓고 설왕설래

21일 발표된 J일보의 충청권 여론조사를 놓고 선거구별 각 후보진영들이 민감한 반응.

노영민 통합민주당 청주 흥덕을 예비후보는 "지역 총선 여론조사 결과, (제가)다른 후보에 비해 상당한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지역 주요 후보에 대한 선호도에서도 17%로 나타나 2∼3%대에 머물고 있는 다른 후보들과 큰 차이를 보였다"고 총선 승리를 자신.

그러나 한나라당의 한 예비후보는 "흥덕 을 지역의 정당 후보 지지도가 한나라당 40.9%, 통합민주당 14.5%, 민주노동당 8.8%으로 크게 벌어져 있는 상황에서 단순한 선호도 조사는 의미가 없다"며 "여기에 면접에서 탈락할 정도로 낮은 지지를 받는 후보가 들어간 조사를 누가 믿을 수 있을 지 의문"이라고 일축.
/남경훈기자

◈ 오장세, 옛 도심 활성화 공약 발표

오장세 한나라당 청주 상당 예비후보는 2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 옛 도심 활성화와 북부터미널 조성, 3차 우회도로 조기 개설, 청주대학교 로스쿨 재지정, 문화산업특구 지정 등의 공약을 발표.

오 예비후보는 "청주 상당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이 무엇인가라는 설문조사 결과 재건축과 재개발을 통한 옛 도심 활성화가 압도적으로 많았다"며 "시민들의 이 같은 바람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약속.
/남경훈기자

◈ 한대수, 환경미화원과 민생현안 환담

한나라당 한대수 청주 상당 예비후보는 2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환경미화요원 윷놀이 대회에 참석해 환경미화요원들과 환담하며 민생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

한 예비후보는 "환경미화요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깨끗한 청주로 거듭나고 있다"며 "청주·청원 통합 불발로 답보상태에 이른 광역쓰레기매립장의 사용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쓰레기소각장이 조속한 시일 내 완공되어야 한다"고 강조.
/남경훈기자

◈ 한나라 공천 탈락자 불만 심화

1차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한나라당 천안 을 선거구 예비후보들이 중앙당 공천심사위에 강한 불만을 표출.

충남도내 당협운영위원장 가운데 유일하게 명단에 들지못한 박동인 후보는 "중앙당이 공천심사기준으로 당 기여도와 도덕성 등을 제시했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불공정한 심사결과에 절대 승복하지않겠다"고 언급.

안선원 후보도 "전체 10명의 천안 을 예비후보들 중 3명은 면접장에서 개별 질문을 하나도 받지 못했다"며 "당이 어떤 기준으로 후보를 뽑는지 의문스럽다"고 지적.
/이재경기자

◈ 윤종남, 무소속 출마 가능성 시사

한나라 천안을 선거구 1차 공천심사 통과자 명단에 들지 못한 윤종남 전 서울남부지검장이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

그는 21일 기자와의 전화에서 "중앙당에서 (나를) 전략 공천자 명단에 넣을 지 여부를 생각중인 것으로 듣고 있다"며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해 유권자들에게 심판을 받을 의향도 있다"고 말했다.
/이재경기자

◈ 자유선진당 조순형, 천안 출마설 일축

자유선진당 조순형 의원(성북 을)이 자신의 연고지인 천안 갑 선거구 출마설을 공식 부인.

그는 최근 지역 인터넷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유선진당에 입당하면서 기자들에게 (4년전 출마해 낙선했던) 대구보다는 천안이 더 가깝다고 한 말이 와전돼 그런 얘기가 돌은 것 같다"며 "천안 출마를 생각해 본적도 없으며 이회창 총재와도 천안 출마에 대해 논의해 본적이 없다"고 말했다%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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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 공천지구 지정 '사실무근'

한나라당 천안갑 전용학 예비후보는 최근 일부 후보측 캠프에서 제기한 천안갑 선거구의 전략 공천 지구 지정설에 대해 "전혀 사실 무근이며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일축.

그는 "천안 갑 선거구는 중앙당이 도내에서 의석 확보가 유력한 지역으로 평가받는 곳"이라며 "이런 경쟁력이 있는 곳과 후보를 어떻게 사고지구로 지정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
/이재경기자

◈ 김세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대전 중구 김세환 예비후보(32·통합민주당)가 중구 선화동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 및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4.9총선 준비에 돌입.

김세환 예비후보는 "가난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약자보호법 입법을 추진하겠다"며 "따뜻한 가슴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하철 2호선 중구 통과, 서남부 2.3단계 사업 전면 수정, 국립국악원 분원 옥계동 일대 유치, 보문산 지역 고도제한 완화, 영어마을 유치, 충남도청 이전지 박물관 및 어린이회관 유치 등 주요 공약을 제시.
/장영래기자

◈ 자유선진당 김창수 사무실 개소식

자유선진당 대전 대덕구 김창수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

이날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 최고위원을 비롯한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 김창수 후보는 "대덕구와 대덕구민에 대한 깊은 사랑을 바탕으로 대덕발전과 올곧은 정치, 바른 정치를 이룩하겠다"며 "이번 4월 9일 대덕을 확 바꿀 수 있는 진짜 일할 사람 김창수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
/장영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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