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자유선진당 원내대표 대행이 19일 의원총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공식 원내대표에 임명됐다.

자유선진당은 이날 국회에서 재적의원 8명 중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 이후 첫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 임명안을 처리했다.

박상돈 원내대표는 뉴시스 기자와 만나 "17대 국회가 3개월 밖에 남지 않았지만 자유선진당은 정국운영의 중요한 조정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상돈 원내대표는 지난 1일 선진당 창당을 앞두고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 선진당에 입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