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노인대학은 지난 1982년 노인학교로 출발해 2003년 노인대학으로 승격, 2년마다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를 맞는 3기 43명은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한달에 2차례(5, 10일), 하루 2시간씩 건강생활, 국내외 시사, 교양상식, 예절 등을 배우게 된다. 각 대학의 유능한 교수진이 강사로 초빙되고 군수나 경찰서장 등도 특별강사로 참여한다.
3기 학생들은 다른 기수와 달리 공직에서 물러나고도 배움의 열정을 지키고 있는 전·현직 공무원이 9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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