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지역 도시기반시설 좋아진다
옥천지역 도시기반시설 좋아진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8.02.1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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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05억 들여 17개 지구 5970m 도로 개설 계획
쌈지공원도 조성 …교통흐름 원활·도심발전 기대

옥천군은 올해 주민생활 편익과 원활한 도심교통 흐름을 위해 205억원을 들여 도시기반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12억원을 들여 옥천읍 삼청·가화·양수·문정·금구·성암·죽향리와 이원면 건진·강청리 등 17개 지구에 5970m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또 도심의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1억5000만원을 들여 도시공원기본계획수립용역을 발주하고, 옛IC 주변에 9억2000만원을 들여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20억원을 들여 옥천읍 마암리 충혼탑 5만 8000 ㎡용지에 서대공원울 조성하고 5억원을 들여 도심지역에 쌈지공원도 조성하기로 했다.

군은 군수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연장 2.6km의 옥천읍 순환도로 개설사업에도 지난해 55억원에 이어 올해도 50억원을 투입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 45억원을 추가 투입해 이 사업을 완공하면 옥천읍 시가지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져 도심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이밖에 옥천읍과 청산·이원면 시가지 관리와 환경 개선에 7억원을 투입하는 등 도시기반시설 정비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3월까지 측량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며 "도시기반시설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교통혼잡을 막고 도심의 균형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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