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포터즈가 주부 개개인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자녀들에게 애틋한 정을 담은 이메일을 보내고 싶으나 컴퓨터 활용능력이 떨어져 안타까워하는 어머니들의 간절함을 풀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KT충북본부(본부장 최춘홍)는 지난 2일 IT서포터즈 2기 출범식을 갖고 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정으로 청주시여성발전문화센터에서 주부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반, 인터넷 활용반 등 2개과정의 무료 IT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무료 IT교육은 그동안 컴퓨터를 다룰 줄 몰라 자녀들로부터 소외감을 느껴왔던 40대 주부들을 대상으로 컴퓨터활용 기초를 시작으로 이메일 활용, 사진편집, UCC제작 등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IT활용능력을 키워줌으로써 새로운 가족사랑 커뮤니티를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

IT서포터즈의 도움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전화 1577-0080이나 인터넷 홈페이지(www.itsupporters.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