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청, 실내양궁대회 싹쓸이
청원군청, 실내양궁대회 싹쓸이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8.01.2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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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체·개인 석권… 박예지 2관왕 올라
청원군청 여자양궁팀이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 22회 전국실내양궁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모두 석권했다.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번 실내양궁대회에서 청원군청 여자양궁팀 박예지, 김문정, 박회윤 조는 단체전(18m) 예선에서 총점 1754점으로 결승에 안착, 하이트맥주 팀을 231대225로 누르고 우승했다.

또한 박예지는 개인전 결승에서도 서울 한국토지공사의 김유미를 맞아 117대114로 누르고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특히 박예지는 결승에 앞서 열린 4강전에서 하이트맥주 전은실과 117대117 동점으로 슛오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친 후 결승전에 올라서도 무서운 집념을 보이며 금메달을 명중시켰다.

신현종 청원군청 감독은 "청원군 여자양궁팀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저력있는 팀이다"며 "올해도 지난해처럼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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