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학생 63만명에 우유 무상급식
내년부터 학생 63만명에 우유 무상급식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1.2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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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개선안 마련
농림부는 학교 우유 무상급식 대상을 현행 기초생활수급대상자 37만명에서 오는 2009년부터 차상위계층 및 도서·벽지의 모든 학생 63만명으로 늘리는 개선안을 확정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고교 급식용 우유의 경우 품목도 주 1회이긴 하지만 백색우유 외에 국산원유를 원료로 설탕과 색소를 가미하지 않은 다양한 우유도 공급할 방침이다.

농림부 22일 지난해부터 검토해 오던 학교우유급식제도 개선안을 이같이 확정하고 세부과제별로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초등학생의 경우 올바른 우유 음용습관을 갖추기 위한 교사의 지도가 필요한 점을 고려해 현행대로 백색우유(원유 99%이상 강화우유 포함)만을 급식할 계획이다.

중·고등학교의 경우에는 백색우유 외에 국산원유를 원료로 설탕과 색소를 가미하지 않은 우유에 한해 학교여건에 따라 품목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무상우유급식대상을 현행 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서 차상위계층 및 도서·벽지의 모든 학생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확정, 추진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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