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전국 최고의 상당경찰을 향해…
2008년 전국 최고의 상당경찰을 향해…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1.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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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광장
이 철 <청주상당서 경무계 경장>

무자년의 새해가 시작됐다.

올해는 십이지(十二支) 가운데 가장 으뜸인 쥐의 해다.

쥐는 앞날을 미리 예견하는 영리하고 민첩한 동물로 풍요로움과 다산(多産), 다복(多福)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쥐띠 해의 처음을 시작하며 모두들 마음속으로 한 해 계획을 세우고 하나하나씩 실천해 가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한 해를 새로이 시작하며 경찰관인 나는 안으로 가족과 지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함과 동시에 밖으로는 우리 경찰, 특히 청주상당경찰이 전국 최고의 경찰이라는 명성을 얻을수 있도록 서로 돕고 의지하며 평온한 치안을 확보하는데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 본다.

지난 황금돼지해에 청주상당경찰은 민생보호와 사회안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2007년 성과평가결과 1등급을 받고 교통안전교육 최우수, 민원사건처리 1위, 1/4분기 형사활동평가 1위 등의 결과를 얻었다. 청주상당경찰의 변천과정과 경찰활동을 재평가하기 위한 '청주상당경찰사(淸州上堂警察史)'라는 역사서도 편찬했다.

하루하루가 급속도로 변화하는 세계화, 정보화 사회에서 치안활동도 국민의 욕구를 충족해 줄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이 기울여져야 경찰의 위상이 높아질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올해에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고 제 18대 총선이 예정되어 있는 등 경찰의 역할이 더욱 많이 필요할 때이다

이에 청주상당경찰이 전국 최고의 경찰이라는 명성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할 여러 경찰활동 중 딱 2가지만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첫째, 공정하고 깨끗한 법집행으로 국민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

둘째, 경찰은 국민이 있음에 존재함을 깨닫고 모든이가 평온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각종 범죄예방 및 사고예방을 제1의 업무로 여기고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경찰이 비리와 불법에 연루된다면 이는 우리 사회가 불법이 통하고 무질서한 사회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이는 경찰의 법집행력 약화, 즉 공권력 약화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공정, 엄정, 깨끗한 경찰업무 수행으로 국민에게 인정받는 것만이 경찰의 위상을 높이고 공권력을 인정받는 길일 것이다. 또 경찰의 가장 중대한 임무는 국민이 평온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임을 마음 깊이 새기고 상당경찰 모두 각자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펼친다면 국민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전국 최고의 경찰이 되는 것은 그리 멀리 있는 것이 아닐 것이다.

무자(戊子)년 쥐가 상징하듯이 영리하고 민첩한 활동으로 전국 최고의 경찰을 향해 부지런히 뛰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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