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내 양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고객봉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일 취임한 정상덕 한전 연기지점장은 "변화와 도전으로 세계속의 한전구현을 위해 기본업무에 충실하고 역지사지의 입장으로 고객봉사와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해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연기지점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지점장은 중앙대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학구파로 지난 1981년 한전에 입사해 본사 인사처, 노무처, 서울전력구건설처 등 재경지역에서 근무하면서 총무팀장, 복지팀장, 영업팀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인사와 영업분야 전문가로서 평소 원만환 대인관계로 직원간 화합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강조하는 덕망있는 관리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리더십을 보유한 정통 한전맨으로 주위에 따르는 선후배가 많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병숙씨(50세)와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