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밤 8시50분쯤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모 아파트에서 엄모씨(71)가 숨져있는 것을 딸(47)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
경찰 조사에서 엄씨 딸은 "지난 20일 아버지와 통화한 뒤 이 후 연락이 되지않아 집을 찾아갔더니 숨져 있었다"며 "지난 4월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최근까지 혼자 생활했다"고 진술.
경찰은 방안에 술병 등이 발견된 점을 미뤄 술을 마시고 보일러를 틀지 않은 채 냉방에서 잠을 자다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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