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화재걱정 '이상 무'
연말연시 화재걱정 '이상 무'
  • 이상덕 기자
  • 승인 2007.12.2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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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방본부 안전대책 마련 등 특별경계근무
충북도소방본부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예방 등 각종 사고를 대비해 '화재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24일, 25일과 31일, 내년 1월1일 등 다양한 행사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교회, 유흥가,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1060여명, 의용소방대원 5000여명 등 총 1600여명이 참여해 기동순찰, 화재위험요소 제거와 함께 화기취급 단속, 소방통로 확보 등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또 화재가 발생할 경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복합영화관, 교회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 비상구 관리와 전기, 가스, 유류 등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자체방화시스템을 지도할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충북도내 8개 소방서 13개 구조대와 78개 구급대 등 소방항공대를 100% 가동할 예정"이라며 "각종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등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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