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시민모임 인증패 수여… 양돈농가 소득증대 기대
도원진생포크영농조합법인은 지난 5일 (사)소비자시민모임이 개최한 제4회 우수축산물 브랜드인증 발표회에서 '진생원포크'가 돼지부문 2008년도 우수축산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도원진생원포크는 지난 2003년도에 충남도지사로부터 품질추천 농특산물로 지정된 이후 끊임없는 품질고급화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통해 2007년 연기군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돼 전폭적인 육성지원을 받으며, 짧은 기간에 전국 최고의 돈육으로 인증받는 등 급성장했다.
특히 깨끗한 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고품질 돈육으로 전국 최초로 인삼가공 부산물과 우리 몸의 필수 구성요인인 셀레늄, 항산화작용 항암효과·면역기능·각종 성인병에 탁월한 인삼박, 셀레늄, 비타민E 등의 특수 설계한 배합사료를 급여한 최고급 돈육으로 알려졌다.
또한 육질이 단단해 불에 쉽게 타거나 줄지 않고, 육즙이 풍부해 감칠맛이 나고, 부드럽고 연해 전국 대형유통업체인 홈에버 및 이마트 등에서 연간 770여톤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군은 이번 인증으로 '진생원포크'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향상 및 판로확대뿐만 아니라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되면서 판매단가 상승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양돈농가 소득증대 등 많은 파생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인증심사는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소비자에게 품질·위생·안전 등을 모두 갖춘 우수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농림부 후원과 축산물등급판정소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의 협조를 받아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해온 사업이다.
연기군의 대표 특산물인 '도원진생원포크'가 (사)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2008년도 우수축산물 인증을 획득했다(사진은 인증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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