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엔 김병국 교수… 150일간 활동
언론중재위원회는 제 18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기사의 공정성을 심의할 선거기사 심의위원회를 발족했다. 선거기사 심의위원회는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변화석 변호사(사진), 부위원장에는 김병국 원광대 교수를 선출했다.
선거기사 심의위원회는 2007년 12월11일∼2008년 5월9일까지 150일간 운영되며, 정기간행물의 선거관련 기사에 대해 공정성 여부를 심의하게 된다.
불공정 보도에 대해서는 사과문 또는 정정보도문, 경고문을 게재하게 하거나 권고, 주의, 경고 등의 결정을 내리게 되며, 11일부터 프레스센터 15층에서 본격 심의 활동에 들어간다.
선거기사심의위원회의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변화석(전 서울지검 부장검사·현 언론중재위원 및 변호사) 노향기(전 한겨레신문 편집부국장·현 언론중재위원) 김영호(전 세계일보 편집국장·현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 박영규(전 연합통신 논설위원·현 언론중재위원) 김병국(전 원광대 행정대학원장·현 원광대신문방송학과 교수) 조중근(전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운영위원·현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공동집행위원장) 김현일(전 뉴욕중앙일보 편집국장) 백선기(전 한국방송학회 회장·현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영성(전 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현 대한변호사협회 총회 대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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