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고인쇄박물관서 사업 최종보고회 가져
이 사업은 조선시대 금속활자 인쇄술 복원사업 일환으로 2007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자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 첫 해인 2007년은 갑인자 계열 6종과 최초의 한글 금속활자인 '월인천강지곡자', 한글 금속활자 3종 등 모두 10종 활자를 복원했다.
청주시는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5년 금속활자 주조기술에 대한 학술적 복원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청주대 한국문화연구소와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연구실 등을 공동 컨소시엄으로 선정해 주조기술에 대한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조선시대 대표적인 금속활자 30여종 복원과 인쇄술과 관련한 학술연구용역, 국내외 학술세미나, 특별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금속활자 복원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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