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사는 바가지, 양동이, 삽, 부직포, 방제복 등을 직접 준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측이 자발적으로 방제활동을 펼치겠다고 의견을 제시, 사측이 함께 동참했다.
기아차 조남홍 사장은 "기름유출 사고란 국가적 재난상황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에 노사가 함께 손을 잡고 복구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작은 도움의 손길이 하나하나 모여 하루 빨리 예전의 서해안의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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