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태안서 방제작업
기아차 태안서 방제작업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2.16 2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5일 조남홍 사장을 비롯해 김상구 노조지부장, 박재홍 우리사주 조합장 등 노사 임직원 500여명이 태안군 이안면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을 찾아 기름유출 방제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아차 노사는 바가지, 양동이, 삽, 부직포, 방제복 등을 직접 준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측이 자발적으로 방제활동을 펼치겠다고 의견을 제시, 사측이 함께 동참했다.

기아차 조남홍 사장은 "기름유출 사고란 국가적 재난상황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에 노사가 함께 손을 잡고 복구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작은 도움의 손길이 하나하나 모여 하루 빨리 예전의 서해안의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