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금주 미래가 달라진다
금연·금주 미래가 달라진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7.12.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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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보건소 중학생 대상 교육… 올바른 성장 도모
연기군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통한 올바른 성장육성을 위해 금주 및 금연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연기군보건소는 12일 금호중학교 3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 및 금주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 고입선발고사를 치른 중학교 3학년생들이 호기심으로 흡연 및 음주를 접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흡연의 폐해와 심각성에 대한 영상물 시청과 국제절제협회 연기지부 김요섭 선생의 금연의 필요성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음주고글(음주고글을 쓰면 술을 마신 것처럼 시야가 어지러움)을 이용한 가상체험을 통해 음주의 심각성을 느끼게 하는 실질적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청소년위원회에 따르면 처음으로 술과 담배를 경험하는 시기로 64%가 중학교 시절로, 이 시기에 경험이 성인으로까지 이어지는 특징이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금주 및 금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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