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기대수명 남 75세·여 82세
신생아 기대수명 남 75세·여 82세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2.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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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만에 17세 늘어
지난해 출생한 우리나라 신생아의 기대수명이 남자는 75.7세 여자는 82.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36년전에 비해 약 17세가 늘어 OECD 국가 중 증가속도가 두번째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06년 생명표 작성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한 신생아의 기대수명은 남자 75.7세, 여자 82.4세로 지난 2005년에 비해 각각 0.6년, 0.5년씩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0년전인 1996년에 비해서는 남자는 5.7년, 여자는 4.6년 증가했다.

지난 1970년 이후 기대수명 변화를 볼 때 남자는 17.0년 여자는 16.8년이 증가해 OECD 30개국 가운데 터키를 제외하고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의 경우 30개국 평균인 75.8세보다 0.1년 낮고 여자는 평균 81.4세보다 1.0년이 높았다.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일본에 비해 남자는 2.8년 여자는 3.1년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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