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질환 치료기반 구축"
"노인성질환 치료기반 구축"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7.11.2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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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복 영동군수 시정연설… 노인병원 완공 등 시책 추진
정구복 영동군수는 26일 163회 영동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에 나서 내년도 첫 번째 전략목표로 '감동주고 신뢰받는 감성행정 추진'을 꼽고 "군정에 대한 군민 참여를 늘리고 행정의 경쟁력과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인구 5만을 사수하기 위해 인구증가대책위를 중심으로 관련시책 개발에 나서고 육군종합행정학교 이전과 영동산업단지 조성, 고령친화 클러스터 구축사업 등 주요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우량기업 유치, 지방산단과 물류유통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동쿠폰제 발행과 주차장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내년에 군립노인전문병원을 완공해 노인성질환 전문치료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정군수는 "장애인복지회관을 건립하고 여성 결혼이민자의 사회적응을 돕는 시책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군수는 "송천빙벽장을 전국 제일의 산악레포츠 시설로 개발해 주민소득과 연계시키고 노근리역사공원을 착공해 평화를 수호하는 세계적인 역사 교육장으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영동천 둔치에 잔디광장과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농촌폐기물종합처리시설을 친환경 공법으로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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