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보험' 선택 아닌 필수
'풍수해 보험' 선택 아닌 필수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7.11.2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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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집중홍보나서
단양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군민들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 보험가입을 집중 홍보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각 읍·면사무소에서 풍수해보험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피해발생때는 재산피해를 최소화는 등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강풍, 대설 등으로 인한 재해가 발생할 경우 가입자의 주택, 축사, 온실(비닐하우스)등을 정부가 보험료의 59∼65%까지 지원해줘 재난 여부와 상관없이 최대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정부무상지원금 30∼35%보다 훨씬 많은 보험금을 수령, 피해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품이다. 단양군은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축사 등 모두 348건이 가입됐다.

군 관계자는 "현행 국고로 지원하는 사유시설 무상지원제도는 앞으로 축소되거나 폐지되므로 저렴한 보험료로 높은 보험금을 받는 풍수해보험은 필수 보험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군 재난관리과 재난관리담당(043-420-349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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