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해마다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늘어나 25.9%에 달하지만, 민원업무와 특정업무에 편중돼 개인능력 저하와 부서간 균형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내년 1월부터 읍·면·동과 지원부서에 편중된 여성공무원의 보직을 확대하고 부서(팀)간 여성공무원 비율을 30%까지 균형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업무상 특수직렬인 보건·의료기술·간호 등의 경우를 예외로 하고, 읍·면·동의 여성공무원 비율을 줄이고 본청의 비율은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여성공무원의 육아와 출산을 위한 대체인력 확보와 개인의 전공과 직무능력·적성·희망업무 등을 감안해 사전에 희망근무부서를 신청받아 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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