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아산시 결연
전북 남원시-아산시 결연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1.20 2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남원시와 아산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최중근 남원시장과 강희복 아산시장은 19일 아산시청에서 양측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 상호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결연은 첨단 산업도시로 부상 중인 아산시가 전통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에서 경쟁력 있는 남원시에 교류를 제의함에 따라 이뤄졌다.

아산시는 현대자동차, 삼성LCD 등 굴지의 대기업체가 있고, 교통편익까지 갖추고 있어 인구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급속히 발전되는 곳이다.

결연식에서 최 시장은 "아산시는 수도 서울과 근접하고 장점이 많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도시"라며 "민족문화의 중심도시로서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남원시와는 잘 어울린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양 도시는 이번 결연을 계기로 부족한 부분에서 도움을 주고, 장점은 나눠가짐으로써 상생 공동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남원시 방문단은 자매결연 조인식 이후 아산 현대차 공장 및 삼성LCD단지 등을 방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