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부동 주거환경개선 본격화
천안 신부동 주거환경개선 본격화
  • 이재경 기자
  • 승인 2007.11.2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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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까지 72억원 투입… 6개노선 도로 정비 등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돼 있는 천안시 신부동 방죽안 5거리 부근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19일 "신부동 326번지 일원 3만1914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실시계획을 고시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부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문성 A지구 성말지구 성정C지구 등과 함께 추진중인 사업으로 오는 2008년말까지 사업비 72억원을 투입해 6개 노선의 도로 7566와 주차장 1개소(685), 상·하수도 시설 2046m 등의 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전체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되는 신부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은 천안시가 시행하고 주택개량은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가 국민주택기금을 저리로 융자받아 자부담으로 시행하는 현지개량 방식으로 추진된다.

건축물은 주거용지의 경우 건폐율 60% 이하, 기준용적률 220% 이하, 높이 15층 이하로 지을 수 있으며, 주차장 용지는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20% 이하, 높이 7층 이하로 주차전용 용도로 건축할 수 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원도심권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도시미관도 새롭게 정비될 전망이다. 시는 이와 함께 현재 문성A지구와 성말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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