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전체 12가구 중 입주가 이미 이뤄진 2가구를 제외한 10가구(천안 거주 9세대, 타 지역 3세대)에 열쇠가 전달됐다.
올해 시비와 도비 등을 포함해 11억원이 투입된 사랑의 집짓기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국제외국인학교 학생과 대한주택공사, 한국전력 등 국내외 자원봉사자 1만여명이 건축공사에 참여했다.
'희망마을' 입주자들은 건축원가 비용을 18년간 무이자 분할 상환하며, 건축과정에 전 가족이 500시간 이상 참여해야 한다. 2003∼2006년 목천읍 교촌리에 총 44세대를 건립한 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 천안·아산지회는 내년에 16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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