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짓기 주택 입주식
사랑의 집짓기 주택 입주식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1.1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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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천안·아산지회는 지난 17일 천안시 목천읍 교촌리 희망마을 현장에서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사랑의 집짓기 주택 입주식'을 열었다. 지난 5월17일 착공한 '천안 희망마을'은 2979㎡ 용지에 지상 2층 3개동으로 목조주택 52㎡ 형(8세대)과 62㎡ 형(4세대)이 지어졌다.

이날은 전체 12가구 중 입주가 이미 이뤄진 2가구를 제외한 10가구(천안 거주 9세대, 타 지역 3세대)에 열쇠가 전달됐다.

올해 시비와 도비 등을 포함해 11억원이 투입된 사랑의 집짓기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국제외국인학교 학생과 대한주택공사, 한국전력 등 국내외 자원봉사자 1만여명이 건축공사에 참여했다.

'희망마을' 입주자들은 건축원가 비용을 18년간 무이자 분할 상환하며, 건축과정에 전 가족이 500시간 이상 참여해야 한다. 2003∼2006년 목천읍 교촌리에 총 44세대를 건립한 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 천안·아산지회는 내년에 16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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