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영농 보급해야"
"과학영농 보급해야"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1.1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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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복 충주시장, 농기센터 방문
충주시가 올해 시 예산의 16%인 600여억원을 투입해 농업경쟁력 향상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김호복 충주시장이 15일 오전 10시 과학농업의 산실인 농업기술센터와 각 시험장을 전격 방문했다.

이날 농기센터에 대한 이례적인 방문은 첨단기업도시 건설,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함께 충주농업을 발전시키겠다는 김 시장의 농업중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 시장은 먼저 봉방동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토양과 식물체 분석을 위한 친환경 종합분석실, 미질 분석을 위한 쌀 품질관리실, 2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농업인교육장을 차례로 돌아봤다.

이어 여성농업인 과제교육 및 전통음식 개발교육을 위한 생활과학 실습실과 농기계공작실, 오는 12월 개관 예정인 친환경농자재전시관 신축 현장을 둘러본 후, 현재 7개 작목 56품종의 원예작물 실증시험을 하고 있는 소득작목 시험장과 신품종 벼 실증재배를 위한 수도작 시험장을 방문했다.

마지막으로 동량면에 들러 충주사과시험장과 농업테마공원 조성 현장 등을 둘러본 김 시장은 "도·농 복합도시인 충주는 지역경쟁력 차원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며 "농업기술센터가 주축이 되어 과학영농기술을 꾸준히 개발·보급해 충주농업 발전을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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