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왕컵 4라운드 1차전 승
지난 8월 국내에서 열린 FIFA U-17월드컵에서 스페인에 우승컵을 안겼던 FC바르셀로나의 스트라이커 보얀 크리키크(17)의 '2호골'이 터졌다. 보얀은 1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에 열린 스페인 3부리그팀 알코야노와의 스페인 국왕컵(코파델레이) 4라운드 1차전(원정)에서 후반 45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2007∼2008시즌부터 바르셀로나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보얀이 지난달 21일 비야레알과의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서의 '데뷔골'을 터뜨린 지 3주만에 두번째 골을 터뜨린 것이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보얀과 함께 티에리 앙리(30·프랑스), 아이두르 구드욘센(29·아이슬란드)을 앞세워 3대0 완승을 낚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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